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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 코스모스 만발 :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다른곳에서 핑크뮬리도 봤으나 안가는게 좋음.

장영자 2020. 10. 14. 17:56

요즘에 야외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입니다. 날씨도 많이 덥지 않고 적당하고 실내에 들어가기 부담스러운 요즘 먹을것은 간소하게 싸서 나들이 다니면 좋습니다.

 

오늘 다녀온곳은 올림픽공원 8경 들꽃마루 입니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다녀온 이유는 황화코스모스가 주황색 코스모스가 만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녀 왔습니다.

 

서울쪽으로 나들이하면 항상 교통체증과 주차가 걱정입니다.

근데 여기 올림픽공원 오실때에는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내부 구역구역마다 주차 공간이 아주 넓어서 주차 자리가 없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은 천원이며, 추가 10분당 500원으로 4시간 정도 주차하시면 만원 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올림픽공원 내부 둘러보려면 4시간 정도면 충분하며 저희는 아이데리고 자전거도 이용하고 해서 4시간정도 주차를 했던거 같습니다.

 

김학래중국집 주차장은 북2문이었는데 여기 들꽃마루는 위치가 정확히 생각은 안나는데 주차장에서 들꽃마루 바로 진입이 가능한 위치에 주차장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차를 하시고 바로 오른쪽에 계단이 나오는데 이길을 지나면 바로 들꽃마루쪽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황화코스모스를 만나기전에 일반 코스모스가 만발한 동산을 보시게 됩니다. 이것만 해도 단차가 있는곳에 코스모스가 만발해 있어서 사진찍기 좋습니다.

 

당연히 포즈부자인 저희 딸래미가 포즈를 취해주십니다. 구석구석 사이사이 들어가서 사진을 찍고 싶지만 많은분들이 계셔서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 빠르게 황화 코스모스로 넘어갑니다.

 

저는 난생처음보는 황화 코스모스 입니다. 그것도 만발되어 있으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핑크뮬리는 평택바람새마을이 가장 좋았고 코스모스는 여기 올림픽공원 들꽃마루가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도 잘 맞춘건지 색이 정말 좋았습니다.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따로 입장료는 없습니다. 그냥 오셔서 관람하셔도 좋습니다. 역시나 사진 잘나오기로 소문이 난건지 꽃놀이 하러 오신분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저희도 멀리서 왔으니 가운데 들어가서 조금씩 조금씩 사진을 찍어 봅니다. 다니는 길목이 좁아서 최대한 조심해서 다녔습니다.

 

올림픽공원 9경 들꽃마루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황화색이 아니더라도 빨간색도 계절별로 나오나 봅니다.

그리고 스탬프투어에대한 설명이 있는데 하루만에 돌아다니기는 너무 힘들듯 합니다.

 

최대한 사진을 많이 남기고 황화코스모스 관람을 끝내고 딸래미를 위해서 3인승 자전거를 타러 옵니다.

우리금융아트홀 지나서 바로 자전거 매표소가 있답니다.

 

요즘같이 날씨 좋을때 올림픽공원에 자전거 딜레이는 기본인듯 합니다. 딜레이가 너무 심해서 매표를 다 확인하고 받으니 참고하시구요. 각 인승마다 요금입니다. 30분이면 올림픽공원 딱 한바퀴 코스 되더라구요. 타보닌깐 1시간동안 계속해서 돌리기는 힘들었습니다. 아이와 타협이 된다면 30분 권해드립니다.

 

3인승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30여분을 기다려서 간신히 탑승합니다. 20대가 있다고 하는데 1시간 예매해도 보아하니 다들 1시간은 못타는거 같았습니다.

 

3인승 자전거를 타고 달리니 아이가 좋아합니다.

 

이렇게해서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황화코스모스 관람과 자전거타고 왔습니다.

날씨로는 지금이 적기 같습니다. 가까이에 계시다면 아니면 나들이 가능하시다면 꼭들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