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중해마을>
아산지중해마을
충남 아산시 탕정면 명암리 949-1
너무 좋은 가을 날씨 입니다.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는 주말마다 이곳 저곳 돌아다녔는데
올해부터 그럴 수 없게 되서 너무 속상합니다.
아이도 저도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만 있어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오랜만에 아이를 데리고 갈만한 실외장소를 찾아봤는데
충남 아산에 가볼만한곳이 많이 있더라구요.
여러곳 중에 아산 가볼만한곳 1위인 지중해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외출이라 잠깐 다녀왔는데도
속이 뻥 뚫리고 기분도 좋고 너무 신났었습니다.
아산 지중해마을은 유럽의 작은 마을을 여행하듯
산책하고 쇼핑, 카페, 맛집까지 만날 수 있는 아산의 지역명소입니다.
여기 오신분들이라면 한장씩 꼭 찍는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 입구 입니다.
아산 지중해마을의 또 다른 이름은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입니다.
지중해마을이란 이름이 워낙 유명해서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 이름으로 커다란 대문을 만들어 걸어 놓았다고 합니다.
일요일 오후에 갔는데 주차장 이용이 어렵진 않았습니다.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 문을 들어오면 작은 주차장도 있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다이소쪽으로 가면 큰 주차장도 있습니다.
아산 가볼만한곳 지중해마을은 재개발되면서
농사를 짓던 원주민들이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산토리니, 프로방스, 파르테논의
지중해식 이국적인 풍경으로 건축물을 지어 거주하고 있습니다.
마을 공동체에서 운영하며 임대수입으로 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든 특화거리라고 합니다.
아산 지중해마을 카페는 예쁜곳이 너무 많았습니다.
실내는 아무래도 걱정되고 날씨는 좋아서 실외자리 있는 카페들이 눈길이 가더라구요.
여기저기 가보고 싶은 카페와 맛집들이 많은 곳이였습니다.
살짝찍기 좋은 포토존이 여러개 있었습니다.
하트, 날개 등등 포토존도 사진찍기 좋지만
건물자체가 예뻐서 어디서 찍어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아산지중해마을 입니다.
조명에 불이 들어오면 더 멋질 것 같은 아산 가볼만한곳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
원래 계획은 외암민속마을 구경 후
지중해마을을 둘러보고 저녁에 불들어온 것 까지 보려고 했는데
외암민속마을 입장이 안되서 계획보다 일찍 지중해마을에 도착했기 때문에
조명 들어온 모습까지 볼 수 없었습니다.
다음에는 저녁시간에 가서 조명 드러온 멋진 아산지중해마을도 꼭 보고 싶어요.
이러헥 곳곳에 너무 예쁜 카페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모델은 항상 딸램인데
이곳은 배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찍고 싶은 곳이 정말 많았습니다.
꽃집과 옷가게, 소품가게 등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서 금방 한바퀴 돌줄 알았는데
이것 저것 볼거리가 있어서 생각한 것 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외관이 너무 멋진 아산 지중해마을 카페도 보입니다.
실외자리가 멋져서 들어갈까 했는데
햇빛 때문에 그늘져 있는 실외자리가 있는 카페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딸램이 뜨거운걸 너무 싫어해서 항상 그늘 자리를 찾아보게 되네요.
눈에 확 띄는 아산지중해마을 맛집입니다.
농부바베큐 라는 곳인데요 배가 부르지 않은 상태였음 들어갈 뻔 했습니다.
문이 다 열려있어서 안을 볼 수 있었는데 손님들도 많고 메뉴도 엄청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체코에서 가장 많이 즐기는 체코 넘버원 흑맥주 코젤타크!!"
라고 적혀있는걸 보니 정말 먹고 싶었습니다~
신랑과 저는 둘다 똑같은 마음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밥먹고 오지말고 농부바베큐가서 저녁먹자며~ㅎㅎ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아산 지중해마을 맛집이었습니다.
예쁜 소품이 가득한 곳이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 구경도 했습니다.
아기자기한 물건이 많았습니다.
소장하고 싶은 엔틱한 소품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딸램은 공주인형을 사달라고...ㅎㅎ
공주인형 몇개사야 안살까요?ㅋ
집에 한바가지인데 계속 사달라고 해서 참.. 힘드네요~ㅎㅎ
호두파이 가게와 후기가 많은 유명한 두부가게도 보입니다.
배부른 상태로 간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24시 셀프빨래방이 이렇게 예쁠일인가요?
없던 빨래도 하고 싶은 멋진 빨래방이 있습니다~
앞쪽을 쭉 둘러보고 뒤쪽길로 왔습니다.
곳곳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에 비해 거리에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골목마다 멋지고 상가들은 다 예쁜 곳!!
바로 아산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지중해망르 입니다~
아주 잠깐의 외출이었는데 여행간 기분이었습니다.
건물 하나하나가 너무 멋진 블루 크리스탈 빌리지!
수제 초콜릿 체험하는 곳도 있고요.
수입커튼, 쿠션,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가게도 있어요.
옷가게도 이곳 저곳 있고 애견용품점도 몇개 있습니다.
예쁜 하트 포토존이 또 있습니다.
그리고 길에는 부엉이 그림이 있어요~ 너무 귀엽습니다.
신랑이 실외자리가 그늘인 예쁜 카페를 찾았다며 부엉이 길로 들어갔습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저희가 찾던 그늘 실외자리가 있고 카페가 예쁜곳!!
브릭빈커피로스터스 라는 카페인데요.
경력이 어마어마한 바리스타분이 계신 곳이더라구요.
마침 실외 자리도 있어서 갑자기 확 끌려 저희도 들어가봤습니다.
아산 지중해마을 카페 브릭빈커피로스터스~!
내부 왜이렇게 이쁜가요~ㅎㅎ
어린딸램이 있어서 저희는 엄청 조심하고 다니느라 실내에서 먹을 자신은 없었는데
카페 내부가 너무 예뻐서 다음에 꼭 와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릭빈커피로스터스는 커피 주문하는 곳도 멋지죠~
아산 지중해마을은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좋은데 카페까지 너무 예쁘네요.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아산 지중해마을 카페 브릭빈커피로스터스의 메뉴입니다.
저는 딸램과 함께 먹으려고 생과일 수박쥬스를 주문하려 했는데
이날 수박과 참외가 떨어져서 없다고 하셔서
청포도 에이드로 주문했습니다.
수박쥬스는 요즘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생과일 참외 스무디는 처음봐서
맛이 궁금하더라구요~
아쉽지만 또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저희 신랑은 퓨어 스노우라는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퓨어스노우
깔리바우트의 화이트초콜릿과 연유, 크림의 조화
눈내린 설원처럼 새하얀 크림위에 떨어지는 커피
퓨어스노우는 새하얗게 만들어진 음료에 마지막으로 에스프레소를 넣어 즐기는 음료입니다.
화이트초콜릿의 부드러운 피니쉬와 응용방법에 따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퓨어스노우는
오직 브릭빈커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그니쳐 커피 입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브릭빈커피로스터스의 시그니쳐 커피라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커피를 기다리며 앉아 있는 우리가족~
저희가 브릭빈커피로스터스에서 주문한 메뉴입니다.
청포도 에이드와 이름도 예쁜 퓨어 스노우~
청포토 에이드 맛있었습니다~
오도독 몰캉몰캉한 젤리가 씹혀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퓨어 스노우는 정말 완전 추천메뉴입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과 화이트초코가 진짜 예술이었어요.
에스프레소를 넣기 전에는 아이도 먹을 수 있어서 한입 줬더니
청포도 에이드보다 맛있다면서 좋아했습니다.
어느정도 먹고 에스프레소를 부어 먹었는데
엄청 부드러워서 신랑꺼 제가 많이 먹었습니다.
이렇게 다 뺏어 먹을거 였으면 제꺼도 하나 주문할걸 그랬습니다.
제가 카페인에 약해서 잠을 못자 커피를 즐겨먹지 않는데
커피 맛있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앉아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니 기분이 또 업!!
너무 이국적인 풍경과 좋은 날씨와 맛있는 커피~
정말 오랜만에 외출해 멋진 하루를 보냈습니다.
실외자리 반대쪽으로 바라본 브릭빈커피로스터스 입니다.
아산 지중해마을 카페, 바로 여기 추천합니다.
저희동네에 있었으면 좋겠네요.ㅜㅜ
브릭빈커피로스터스
매일 10 : 00 ~ 22 : 00 (월요일 휴무)
맛있는 커피한잔하고 걸어가면서 또 사진찌긍며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한번 가보면 또 가고싶게 되는 안산 지중해마을~
엄청 넓지도 작지도 않아서 구경하기 딱 좋고
먹거리도 볼거리도 좋아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산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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