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민속마을>
외암민속마을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 258-3
어른 2,000원 / 어린이, 청소년, 군인 1,000원
날씨 좋은 날 아산가볼만한곳 외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236호)로 지정된 마을로
상류층가옥과 서민층가옥 등 전통한옥 60여채가
조선후기 중부지방의 향촌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서
살아있는 민속박문관 또는 도시인의 마음에 고향으로 불리고 있는 마을 입니다.
외암마을은 약 오백여년 전부터 형성 되었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모두 조상대대로 살아온 후손들로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전통문화를 지키며 살아가고 계십니다.
한옥민박체험, 영농체험, 먹거리체험 등을 다양하게 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 너무 좋은 곳 입니다.
아산 가볼만한곳 외암민속마을에 주차하고 들어가기 전
마을지도를 먼저 쭉 보았습니다.
저희는 제1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외암마을 저잣거리쪽에 제2주차장도 있습니다.
아산 외암마을 옆에는 조선시대 시장인 저잣거리가 조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지역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일요일 오후2시쯤에 도착했는데 주차장 자리가 넉넉했습니다.
(아래쪽에 자세히 말씀드릴거지만... 이날 허탕을.. ㅎㅎ
아마 그래서 주차자리가 넉넉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충남 아산 가볼만한곳 외암민속마을의 종합안내도 입니다.
이때만 해도 '외암민속관 임시휴관 입장금지' 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보고도
민속마을안에 있는 전시관 같은 곳이 실내라
코로나 때문에 입장금지인가보다~ 라고 해석했었습니다.
아산 외암민속마을이 실외이고 보러 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너무 오랜만의 외출이어서 그냥 신이났던 것 같습니다.
집에 와서 사진으로 보니 코로나19로 임시휴관을 한다고
저렇게 빨간 글씨로 적혀있네요~ㅎㅎ
뭘보고 다니는 건지...ㅎㅎ
외암민속마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그날 휴관인지 아닌지 꼭 확인하세요.
농가민박 예약은 계속 받으시는 걸 보니
민박이용하시는 분들은 마을구경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가실분들은 꼭 전화로 문의하고 가세요~
저희는 아무것도 모르고 가서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ㅠㅠ
저희는 이때도 몰랐습니다.
외암마을 입장이 안된다는 것을...ㅎㅎㅎ
그냥 날씨가 너무 좋고 바람이 시원하고 냇가 물흐르는 소리도 좋았습니다.
다른 후기들을 보니 킥보드를 많이 챙기셨길래
걷기 싫어하는 저희 딸램을 위해 저희도 킥보드를 챙겼습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냇가를 보니 아이가 엄청 좋아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신나서 외암민속마을 입장을 위해 매표소 쪽으로 갑니다.
매표소 가는 길도 너무 예뻣던 아산 외암마을~!
너무 화창했던 날씨~
딸램도 평일이고 주말이고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나와서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아직 매표소까지도 안갔는데 벌써 이렇게 좋은 아산 가볼만한곳 외암민속마을~
드디어 매표소에 도착했습니다.
매표소 앞에 계시는 주민분이 입장이 안된다고 알려주셔서 이때 알았습니다..ㅎㅎ
계획대로 해야 속이 시원한 1인인데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랬는지.. 상황이 그럴 수 있어서 이해가 되어 그랬는지..
많이 아쉽긴 했지만 속상하고 화가나진 않았습니다~
이곳에 가자고 한 신랑이 옆에서 눈치를 봤지만 저는 이날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산 가볼만한곳 외암민속마을 관람요금은
어른 2,000원 / 어린이,청소년,군인 1,000원 입니다.
외암마을 공개시간
3월1일 ~ 10월31일(하절기) - 09 : 00 ~ 18 : 00
11월 1일 ~ 2월 말일(동절기) - 09 : 00 ~ 17 : 00
무료관람 대상자도 있으니 확인하세요~!
매표소 바로 앞 카페입니다.
안에 사람들이 많아서 저희는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주차장에서 외암마을 매표소까지 오는길에 식당이나 카페들이 있는데
다들 아쉬운 마음에 들어가신 것 같았습니다.
날씨가 이렇게 좋고 풍경이 멋진데 바로 돌아가려니 너무 아쉬웠습니다.
딸램도 차에 돌아가자고 하니 너무너무 속상한 표정을 지어서
주변만 살짝 산책하고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외암마을 저잣거리로 가는 길은
냇가가 흐르고 멋진 산도 보여 눈이 호강합니다.
이날은 구름까지 한몫하네요.
너무 멋진 풍경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사진한장 찍게 되더라구요.
외암마을에 들어가지 못해 아쉬운 분들이 냇가에서
발담그며 놀고계셨습니다.
그 모습을 본 딸이 가만있질 않더라구요... 들어가겠다고...
안된다고 말해봤지만 다 들어가는데 왜 나만 못들어가냐는 말에
할수없이 발만 살짝 담그고 왔습니다.
딸램과 저만 샌들을 신어서 운동화신은 아빠는 킥보드 지킴이를 하고
저와 딸만 냇가에 발담그러 들어갔습니다.
여름내내 물놀이로 딱한번 바다를 데리고 갔었는데
이런 냇가는 또 다른 느낌이라 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물도 너무 맑고 시원하고 하늘도 예쁘고~
아산 외암민속마을을 구경하진 못했지만 너무 재밌게 보낸것 같습니다.
물에 들어가니 자꾸 더 안쪽으로 들어가려는 딸~
잠시였지만 너무 즐거웠습니다.
들어가지 못해도 즐거웠던 외암마을~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네요.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면 꼭 다시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아쉬운 마음에 다시 주차장으로 가면서 사진으로 더 남겨봅니다.
돌담도 너무 멋져요~~
아산 가볼만한곳 외암민속마을!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네요~
모두 마스크 잘쓰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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