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에서 시원한 하루 , 주차장 입장료 정보까지

한여름에 다녀왔던 기존 포스팅 입니다.

 

더운 여름 아이와 함께 시원하게 광명동굴에서!!
<광명동굴 입장료 주차장>

 

 

 

 

7월말 부터 8월초는 거의 모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 방학이죠~

그리고 많은 분들의 휴가기간이기도 합니다.

 

항상 좋은 곳을 데려가주는 딸램의 하나뿐인 이모의 휴가도 그 때 였어요~

 

홍대를 놀러갈까 수영장을 갈까 하다가

친정에서 차타고 금방인 광명동굴에 가기로 했습니다.

광명동굴과 레인보우 팩토리를 함께 다녀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딸램이 너무 좋아했어요.

 

(광명동굴의 입장료와 주차장)

아이와 더운 여름 시원한 광명동굴에서의 하루!!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광명동굴 주차장에서 동굴쪽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광명동굴 주차장은 1,2,3 주차장이 있구요.

1,2 주차장 주차요금은 <대형 - 4000원 / 중소형 - 3000원 / 경차 1500원> 입니다.

(3주차장은 최초 30분은 600원, 초과 10분마다 200원

 

 

주차공간은 생각보다 많이 넓어서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저희는 엄청 사람많은 날 오후에 천천히 갔는데 주차자리가 있었어요.

 

 

주차하고 많이 걸어가야 한다고 해서

딸램 데리고 가면 엄청 땀나고 힘들겠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올라가더라구요.

 

 

 

 

먼저 레인보우 팩토리가 딱 보입니다.

광명동굴은 레인보우팩토리 지나면 바로 있어요~

(레인보우 팩토리 포스팅은 다음에 따로 할께요!!)

 

 

광명동굴 입장료 입니다.

 

광명동굴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광명시민은 입장료가 50% 할인이 된다던데 일단 저희는 아니구요.. ㅎㅎ

그래서 저희는 광명동굴 입장료 할인을 하지 못하고 돈 다내고 들어갔어요~ㅎㅎ

 

 

먼저 딸램에게 혹시 무서울것 같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씩씩하게 대답하길래 광명동굴에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유모차는 들어갈 수 없어요.

 

 

광명동굴로 들어가니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물론 동굴이라 약간 습하긴 했는데 요즘같은 찜통 날씨에는 너무 좋았어요.

어린 딸램은 겉옷하나 준비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춥다고 해서 바로 입혔습니다.

아이들과 가시는분들은 얇은 겉옷 준비해주세요~~

 

바람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웜홀광장이 나오고

예쁜 꽃들로 꾸며져 이곳에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더라구요.

 

 

광명동굴 내부 관람동선입니다.

안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안내해주시던데 조금 정신없었어요~

중간에 서로 가라는 곳이 다르기도해서..ㅋㅋㅋ

 

 

웜홀광장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빛의공간이 나옵니다.

광명동굴의 반짝반짝한 길을 걸어가니 딸램이 좋아했어요~

 

 

조명색이 계속 바뀌는데 갑자기 확 환해질때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광명동굴 안으로 더 들어가니 미디어파사드 쇼를 했어요.

동굴벽에 빔으로 영상을 보여주는 곳이었는데

너무 크고 웅장한 음악소리 때문에 딸이 무섭다고 난리가나서 바로 나왔습니다~

 

 

 

무서워서 안아달라는 딸때문에 큰일이다 싶었는데

광명동굴 아쿠아월드가 딱 있었어요

물고기 구경하느라 다행히 안정이 되었습니다~ㅋㅋ

 

 

그리고 또 이동했어요~

 

 

광명동굴 황금길이 나왔습니다.

엄청 반짝반짝해요~

딸램은 아직 금이 뭔지 잘 몰라서 그냥 생각없이 지나가버리더라구요~

 

 

소망을 담은 황금패를 걸어두는 소망의벽

황금패 하나당 오천원 입니다~

 

 

황금폭포에 도착했을때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는데

저희는 지하까지는 못갔어요.

계속 안아 달라는 딸램 때문에 더이상 갈 수 없었어요~

지하는 용과 골룸이 있는데 아마 골룸보고 또 무섭다고 난리쳤을..거예요...ㅋㅋ

 

 

지하로 내려가는 곳 옆에 와인동굴이 있어서 살짝 구경했습니다.

안으로 쭉 가보니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다시 웜홀광장에 도착했는데 의자가 있길래

시원하게 잠깐 쉬었다가 광명동굴에서 나왔습니다.

이제 졸리기 시작한 딸램이 자꾸 안아 달래서 할매가 업고 나왔어요~

 

 

 

광명동굴 밖으로 나오니 이렇게 아이들이 발담그고 놀기 좋은 곳이 있더라구요.

졸려하던 딸램이 갑자기 들어가본다고 해서 시원하게 발 담그고 놀다 왔어요~

 

 

광명동굴에서 아래쪽을 내려다본 모습입니다.

푸드트럭도 여러개 있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스테이크,소떡,스무디,빙수,핫도그닭꼬치 등등~~

마침 배고팠는데 군것질하기 좋은 간식들이 많았어요~

 

 

이날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땀은 났지만 산바람이 불어서 견딜만했습니다~

 

 

저희도 한쪽에 자리를 잡고 일단 수박주스와 스무디를 주문해 벌컥벌컥 마시고

핫도그도 먹고 왔습니다.

스무디 보고 잠이깬 딸램의 오동통한손~ 스무디 너무 좋아해요..ㅎㅎ

 

 

레인보우 팩토리에서 재밌게 뛰놀고

또 광명동굴에서 처음보는 동굴속 구경도하고

이날 하루 딸램이 너무 좋아해서 뿌듯했어요~

 

아이와 가보기 좋은 광명동굴!!

더운 여름 수영장이나 바다 말고 가까운곳을 찾으시면 추천입니다!!

멀지 않은 곳에 이런곳이 잇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