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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시장에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공매도 뜻이 뭔지 간단히 알아보기

장영자 2021. 5. 10. 16:40

주식하시는 분들은 이미 한번쯤 들어 봤을 공매도라는 용어... 사실 요즘 주식시장에 진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에 무엇인가 공시가 떳을때 이게 호재인지 악재인지 구분하기 힘드시지요?

제가 공시를 보고서 무조건 호재,악재 구분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같은 종목에 똑같은 공시가 나와도 그 종목의 포지션에 따라서 시장에서는 악재로 받아들여지기도 하고 호재로 받아들여지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기초가 중요하다 용어를 잘 알아야 대처를 잘한다.. 뭐 이런 이야기는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주식투자 함에 있어서 상황에 따라서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이 왜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는 알아야 할꺼 같아서 공매도 한번 찾아 봤는데요. 기존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공매도는 시장에서 악용하려고 하면 충분히 악용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공매도 뜻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사 결제일 안에 주식대여자(보유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긴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반면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 되기도 한다.

쉽게 이야기해서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팔아버린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싼값에 되사들여(쇼트커버링) 주식을 갚아서 차익을 내는 방법.

EX) 1만원에 주식을 팔고 8천원으로 떨어졌을때 8천원에 사들여서 2천원에 시세차익을 내는 방식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특정 종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증권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지만 반대로 공매도세력의 시세조정과 채무불이행등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정 금액에 공매도를 한 후 주가 하락을 위해 시장에 악재거리를 유포하거나 관계자가 부정적 기업보고서를 작성한다거나 등등 시세 조작을 일으키거나 반대로 주가가 눌리지 않고 급등해버려서 빌린 주식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결제불이행이 발생할수도 있겠습니다.

공매도 뜻으로 살펴보며 그냥 그 종목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매도로 인해서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엄청나게 짜증날것이고 반대로 그 종목에 물려 있는 상황에서 주식 매수가 들어와서 손절 혹은 익절에 도움이 된다면 또 괜찮은 상승일 수 있을꺼 같습니다. 또한 위에 언급되어 있다시피 유동성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 공매도를 한다고 하는데 주식을 조금 해보신 분들이면 시장에 관심을 받는 종목 즉, 거래량이 터진 종목이 좋다라는건 누구나 인정하는 바일겁니다.

공매도로 인해서 이게 어찌보면 박스권 장세에 갇혀서 답답한 상황이 연출이 될 수 있는데 위에 표를 보시면 보유 주식 없이 주식 빌려서 매도 그다음 주가하락으로 이어지고 기업가치 왜곡이 일어나고 투자자 손실 발생하며 주가 하락에 따른 공매도 세력들은 차익이 발생하고 증시 하락장에 들어서면 다시 반복... 뭐 이런 상황일 수 있습니다.

 

 

공매도를 조금만 디테일하게 분류해서 보시면 차입이 확정된 타인의 주식, 채권 등 유가증권을 빌려 매도하는 차입 공매도와 유가증권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파는 무차입 공매도로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빌려서 매도한 주식을 결제일 전에 원래 주인에게 되갚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 해당 종목을 재매수하는 것을 공매도 재매수(숏커버링)이라고 한다. 숏커버링은 주식시장 하락장세가 진정되고 반등장세가 예상될 때 손절이나 익정하는 전략으로 활용됨.

우리나라 공매도 금지를 제한 했던게 가까이 코로나19 감염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폭락장이 이어지면서 공매도 세력이 기승을 부리자 2020년 3월16일 부터 9월15일까지 6개월간 공매도 금지 했다가 그리고 6개월 연장해서 2021년 3월15일까지 연장되었다가 이후 2021년5월3일부터는 350개의 중,대형주에 한해 공매도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5월3일 부분적으로 공매도가 재개가 되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그동안 많았지만 주가의 거품을 제어하고 유동성 증가라는 측면에서 공매도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1년 넘게 금지 되었던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주가가 급락할꺼라는 우려와는 달리 너무 달렸던 종목들만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아직까지는 파장이 미미하다고 하는데요. 이 또한 증시에 너무나 많은 거품이 끼면 앞으로 어떤식으로 흘러갈지 방향을 잘 지켜봐야 겠지요?^^

사실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어찌어찌 조정하고 할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공매도 뜻 정도 알고 아.. 이런일이 있었구나 하면서 그냥 시장에 순응하면서 모두 성공투자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