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 입장료와 돌담길까지...

 

덕수궁 입장료 돌담길

우와우... 서울은 역시 어메이징한 도시 입니다.

진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주차문제와 높은 주차료만 아니면 계속해서 진입을 할꺼 같습니다.

서울시청 맞은편에 자리한 덕수궁 도심한복판에 이런 옛궁이 남아 있는것도 신기하고

아주 잘 보존되서 관광지로도 베스트라는것도 좋고

내부 방문하고 돌담길 걷기 까지 아주 행복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평일 낮 점심시간이 지난시간에 덕수궁 앞 매표소 입니다.

인파도 많이 몰려 있는것도 아니고 밖에서 보이는 나무들이 훌륭해 보이기도 하고

원래는 덕수궁 내부 방문 계획이 없다가 서울까지 오랜만에 나왔고

시간도 남고 안들릴수가 없어서 자연스럽게 매표소 앞에 줄을 섰습니다.

덕수궁 일반인들은 1000원 나이 좀 어리면 무료 입장입니다.

이정도 금액에 이정도 시설을 이용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아주 좋습니다.

또한 관람시간에 저녁9시까지 이니 주말에 오셔서 늦지막히 덕수궁 관광 하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옛날사람들을 지나서 입장을 하고 바로 보이는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뷰 입니다.

훌륭하쥬? 

모두 제각기 추억을 만들고 계시고 나무 앞에서 열심히 사진들 찍고 계십니다.

나무 사이사이로 빛이 들어오는데 그곳에서 사진 찍으면 또 기가막히게 잘 나옵니다.^^

 

 

한자 까막눈이라 뭐라 써있는지는 모르지만

덕수궁 안에 있는 옛날에 왕이랑 신하들이 모여서 회의하는곳이였던거 같습니다.

옆에 비석에는 각 계급을 나타내는 비석들이 보이는걸로 봐서

신하들 각 계급에 맞게 서있는 자리 갔습니다.

 

 

 

현대미술관을 포함한 무슨 궁전??

현대식 건물이 옛날 궁궐과 어우러져서 상당히 멋진 모습을 연출 합니다.

 

이곳 저곳에서 앉아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덕수궁 가까이에 계시는 분들은 이렇게 시간 보내시기 너무 좋겠습니다. 부럽당.

그림자가 비추는 방향쪽으로 정확하게 시간이 맞았습니다. 참 신기하쥬

 

궁전??

여기 건축물도 이쁘고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사진찍고 계셧습니다.

 

덕수궁 예정에 없었지만 들어와 보니 너무 들어오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옛궁과 오래된 나무가 어우러진 멋진 사진 포인트들도 많이 있습니다.^^

옛날에 왕이 한잔 했을꺼 같은 중국풍 건축물도 눈에 들어옵니다.

 

사실 구석구석 관람하고 천천히 보면 좋은데

아이랑 다니다 보니 빠르게 빠르게 보면서 지나갑니다.^^

문이 열리는 쪽으로 나무가 들어오는 그림이 또 멋집니다.^^

제가 사진 스킬이 똥이라서 그런데 사진 잘찍는 분들 오셔서 사진 찍기 좋은곳입니다.

한복입고서 덕수궁 관광 오셔서 하루종일 한곳에서 포즈를 취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한복입은 언니들이 이쁘다고 저희 아이가 자꾸 따라 가려고 합니다. ;;

시간이 되닌깐 덕수궁 앞에서 공연을 합니다.

옛날 포도대장?? 분들이 덕수궁을 사수하는 공연을 하는데

저희 아이가 아주 자세히 봤습니다.

집중해서 보고 있어서 뭐라 말을 못걸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네요 ;;

그리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퇴장 했습니다. ㅎ

 

그리고 주차한 곳으로 가는길에 덕수궁 돌담길에서 한컷

높은 나무에서 낙엽이 떨어지고 돌담길과 어우러져서 길이 너무 멋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돌담에 붙어서 사진을 찍고 있었구요.^^

계속해서 행복해지는 덕수궁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