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 미 술 관
오늘은 제가 최근에 다녀온 곳 중 가장 즐거웠던 장소!!
당진에 있는 아미미술관의 후기를 적어봅니다.
당진 아미미술관은 이미 당진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해서 꼭 가봐야지라고 생각만 하다가
이번 휴가철에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다녀오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예쁜 공간이었습니다.
사진찍기 예쁜 장소들이 너무너무 많았고
엄마도 아이도 다양한 멋진작품을 보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여서
아이랑 미술관을 가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친구 , 연인 , 가족들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아름다운 공간~!!
당진 미술관에서 찍은 예쁜 사진들을 올려봅니당.
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매일 10 : 00 ~ 18 : 00
연중무휴 (명절당일 휴무 , 사정에 의해 휴관하는 날은 공지)
<아이랑 가볼만한 곳 당진 폐교미술관 아.미.미.술.관>
먼저 당진 아미 미술관의 주차장입니다.
저는 여름 휴가철 평일에 다녀왔는데요.
주차공간이 넓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차한 뒤 미술관 입구쪽으로 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성인은 6,000원
24개월 ~ 고등학생은 4,000원
70세 경로 , 장애인, 군인 4,000원 입니다.
(반려동물은 입장불가입니다.)
아이와 함께 표를 구매하면 주의사항이 적힌 종이를 줍니다.
요런거 너무 잘 지켜주는 딸램이라 데리고 다닐때 참 맘이 편해요~ㅎ
그 외에도 전시장내에서 큰소리로 말하거나 뛰어 다니지 않기
전시장안에서 음식물 섭취 금지
반려동물 , 자전거 , 킥보드 ,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출입 금지
전시물이나 기타 설치물을 만지거나 훼손하지 않기
전시시설 , 나무 , 꽃 등을 훼손하거나 열매를 채취하지 않기
등의 지켜야하는 사항은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아미미술관
에코 뮤지엄 아미미술관
amiart.co.kr
이제 당진 아미미술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초입부터 초록초록한 공간들이 많아서 벌써 기분이 좋아집니다.
미술관에 간다고 했더니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챙겨온 또율이~
그림그리기를 아주 좋아해요~
당진 폐교미술관인데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메인 전시실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먼저 보이는 공간입니다.
너무 예쁜 공간이라서 당진 아미 미술관 안으로 들어오시는 분들마다 이곳을 보고 감탄하시더라구요.
"우와~" , "너무 예뻐~" 라는 얘기가 저절로 나옵니다.
전시실에 들어가서 멋진 작품들을 하나하나 유심히 보았습니다.
평소에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또율이도 신기해하며 잘 보더라구요.
너무 멋진 작품이 많았어요.
당진 아미 미술관은 복도도 그냥 지나칠 수 없게 예뻤습니다.
공간이 전부 다 멋졌어요~
전시실 한곳 한곳 들어갈 때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핑크공주 또율이가 좋아하는 핑크 핑크한 곳~!
인생샷 남길만한 장소가 정말 많아요~
당진 아미미술관은 촬영을 목적으로 하는 스튜디오는 아니라서
특별촬영이 정말 꼭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만 운영을 하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하더라구요.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특별촬영 예약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옆 전시실로 가보니 이번엔 파란색입니다~
낡은 책상도 분위기 있어요~
마지막 전시실입니다.
나무가지의 나이테를 다양한 실을 이용해서 표현했다는 이곳~
멋진 나뭇가지 사이사이로 걸어보는 곳입니다.
또율이는 이곳을 가장 신기해하고 좋아했습니다.
멋진 배경이 많아서 또율이 사진을 많이 찍고 왔습니다.
메인전시실에 있는 작품들을 다 둘러봐서 밖으로 나가는 길에
복도에서 마지막으로 한장 또 찍었어요
어찌나 포즈를 잘해주는지~ㅎㅎ
밖에도 예쁜 곳들은 계속 있습니다.
인생샷 찍기도 좋고 웨딩사진 찍기도 좋을 것 같아요.
메인 전시실 뒷쪽에는 '메종 드 아미'라는 복합문화공간이 있는데
그곳은 14세 이상만 출입이 가능해서 저희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야외전시장쪽으로 내려가봤습니다.
엄청 더워서 목이 말랐을 때 당진 아미미술관 카페 지베르니가 보였습니다.
카페 외관도 내부도 아주 멋졌습니다.
당진 아미미술관 카페 지베르니의 내부입니다.
규모가 굉장히 큰 곳은 아니었지만 내부 곳곳이 역시나 예쁘더라구요.
저희도 잠시 앉아서 당충전을 했습니다.
요즘 진짜 실내카페나 식당을 안가는데 이날은 정말 목이 말랐습니다.
아주 쭉쭉 마시고 후딱 나왔네요~
카페 밖도 사진찍기 좋은 곳이 많은 당진 미술관~!!
파란색 나무와 창문~ 벽돌~ 자연의 초록색까지~ 참 예쁘더라구요.
얌전하게 잘 있어주는 딸램과 오기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
날이 더워서 더위 때문에 조금 힘들었지만
행복해지는 공간들이 많아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이곳은 야외전시장 및 행사장입니다.
아무것도 없었지만 그냥 멋짐~
이번에는 메인 전시실 뒤쪽으로 가봤습니다.
메종 드 아미 옆에 아담한 한옥전시실도 있습니다.
날이 더운데 실내는 걱정이라 요즘 실외로만 데리고 다녔더니
또율이가 마지막에 화가났습니다.
덥다면서 미간에 인상을..ㅋㅋ
수국을 볼 수 있는 산책로도 있었는데 화난 또율이를 데리고 갈 수 없어서 급 정리했네요~
멋진 작품을 보면서 예쁜 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곳!
당 진 아 미 미 술 관 이 왜 유명한지 가보니 알겠더라구요
아름다운 공간이 가득한 미술관을 찾는 분들,
평소에 사진찍는걸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곳입니다.
기분 좋아지는 곳~!
당진 가볼만한 미술관, 아 미 미 술 관~!!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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