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볼만한곳

용인 고기리 카페 - 계곡 보이는 모소밤부 다이닝&카페

장영자 2021. 7. 8. 22:11

모소밤부 다이닝&카페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바다나 계곡에 놀러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바다와 계곡 중 어디로 가볼까 고민했는데 지난달 양양에 가서 바다를 보고 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수도권에서 갈만한 가까운 계곡을 찾아보았습니다.

 

찾아보니 가평,양평 등 가볼만한 좋은 계곡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 중 가장 가까운 계곡은 바로 용인 고기리 계곡 이었습니다.

 

고기리는 가까우닌깐 올 여름에 꼭 한번 가자 라고 생각만 했는데

지난 주말에 생각보다 일이 금방 끝나서 집으로 가던 중 급 차를 돌려 용인 고기동에 다녀왔습니다.

 

계곡도 있고 예쁜 카페도 있어서 고기리로 들어가는 길부터 막히더라구요.

길막혀서 걱정했지만 예쁜 카페 나무 그늘에서 시원하게 놀다가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분 좋아지는 용인 고기리 카페 모소밤부 다이닝&카페의 후기를 남깁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470 1층
0507 - 1496 - 3001
매일 10 : 00 ~ 20 : 00
매주 월요일 휴무

 

 

 

 

 


<용인 고기동 카페 , 고기리 계곡 보이는 카페>

용인 고기리 모소밤부 카페를 찾아서 막히는 길을 따라 쭉쭉 들어갔습니다.

용인 모소밤부 카페는 외관이 예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가기전 미리 찾아보니 이쪽에 있는 카페들 대부분이 주차장이 협소하다고 해서 걱정을 했습니다.

주차관리 해주시는 분이 있는 카페도 있고 주차자리 여유있는 카페도 있었는데

고기리 계곡 보이는 카페 모소밤부는 발렛파킹이 가능해서 편했습니다.

(발렛파킹 비용은 따로 없어요~)

 

 

주차 후 바로 앞에 보이는 입구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1층은 미용실이더라구요~

카페 건물 오른쪽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용인 카페 모소밤부 다이닝&카페가 나옵니다~

 

 

이곳이 용인 카페 모소밤부 입니다~

화이트와 우드로 꾸며진 건물외관이 너무 예뻤습니다.

 

 

바로 앞에는 고기리 계곡이 보이고 계곡을 바라보면서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야외자리가 있습니다.

시원한 나무그늘 자리여서 전혀 덥지 않고 시원하더라구요.

 

 

용인 고기리 카페 모소밤부의 문이 예뻐서 이곳에서 사진찍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저의 모델님 또율이도 멋진 카페 문 앞에서 몇장 찍었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서 예뻤습니다.

제가 딱 좋아하는 인테리어예요~ 화이트와 우드!!ㅎㅎ

 

저희는 주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두시쯤 도착 했는데

식사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카페안이 북적북적하고 자리가 없어서 대기해야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자리가 생기더니 식사를 마친 분들이 한번에 싹 나가서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올떄 쯤에는 빈자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카페안으로 들어왔을 때 단체석만 남아 있어서 이곳에서 대기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창밖풍경이 멋져요

 

 

용인 고기리 카페 모소밤부의 음료메뉴입니다.

커피 , 에이드 , 쉐이크 , 시즌 메뉴 등 다양한 음료가 있습니다.

 

 

저희는 고기리 브런치 카페를 찾아서 간거라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크루아상 샌드위치 + 감자튀김'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감자튀김은 또율이가 좋아해서 골랐고

크로플은 또율이가 좋아해서 골랐어요..ㅎㅎ

저희 가족은 또율이가 대장입니다~~

 

이외에도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의 메뉴가 있고

셋트메뉴, 와인, 맥주도 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제일 안쪽 자리에 앉아서 브런치를 기다리는 또율이와 또율아범~

 

 

 

 

브런치와 커피가 나왔습니다.

음식이 일찍 나와서 좋았어요~~ㅎㅎ

 

 

크루아상 샌드위치 + 감자튀김 - 9,000

+ 아메리카노 set - 12,900

 

로메인, 루꼴라, 수제햄, 치즈, 계란후라이가 들어간 크루아상 샌드위치와 감자튀김!

아메리카노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크로플 - 9,500

+ 아메리카노 set - 13,400

 

크로플 두개에 바닐라아이스크림을 올리고

그 위에 메이플시럽 , 브라운치즈 , 시나몬이 뿌려진 크로플 입니다.

크로플이 두개라서 양이 푸짐합니다~

 

 

사진 다 찍고 이제 먹어야지~~ 하고 있는데 야외테이블도 빈자리가 몇개 보여서

밖으로 후다닥 나가 나무그늘 아래 자리로 옮겼습니다.

 

 

계곡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브런치 먹기 시작!!

엄마 사진 찍는거 기다리고 자리 옮기는 것도 기다려준 착한 또율이~

녹기 시작한 아이스크림을 부지런히 먹었습니다.

 

 

저와 신랑도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먹어봤습니다~

크루아상은 맛이 없을 수 없죠~ㅎㅎ

계곡을 보면서 음식을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아주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계곡으로 내려가지는 못한다는 것!!

혹시 발 한번이라도 담글 수 있나 싶었는데 내려가는 길이 없더라구요~

 

더 위쪽 계곡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어디인지 찾아봤더니 유명한 용인 카페 테라스478 이었습니다~

저희는 테라스478은 어차피 못가서 아쉽진 않았습니다.

테라스478 카페는 6월15일부로 전매장 노키즈존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용인 고기리 카페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브런치를 다 먹고 나갈때쯤 보니 또 손님이 몰려서 야외자리에 앉기 위해 줄서서 대기하시더라구요.

정말 운좋게 시간을 잘 맞췄던 날입니다~

 

바람쐬면서 맛있는 식사나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용인 고기리 브런치카페!!

예쁜 카페 건물과 계곡 사이의 그늘진 야외 테라스에서 맛있는 음식까지 먹으니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계곡이 보이는 예쁜 카페~

용인 고기리 카페 모소밤부 다이닝&테라스!!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mosobamboo_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