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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할인받고 놀고왔어요 (4월,5월 만원의 행복)

장영자 2021. 4. 27. 21:14


서울랜드


 

서울랜드에 정말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동물원은 결혼전에도 가고 또율이 태어난 뒤에도 갔었는데 서울랜드는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언제 갔었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네요.

 

또율이랑 에버랜드만 가다가 첨으로 데리고간 서울랜드는

에버랜드처럼 무지 넓지 않고 오르막내리막 길이 없어서 아이와 함께 다니기 딱 좋았습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서 유모차로 이동해야 하거나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가 더 많은 곳을 가고 싶으시면

서울랜드가 더 알차게 놀다올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기전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할인방법을 찾아봤습니다.

(서울랜드 4월 만원의 행복, 서울랜드 5월 만원의 행복을 찾아봤어요~)

할인프로모션으로 3월까지는 국민카드 만원의 행복을 진행해서 딱 만원에 갈 수 있었는데

 

4월 1일 부터 5월 31일 까지는

본인 14,900원 동반 1인 17,900원 할인해주는 KB국민카드 더블 1+1할인프로모션을 진행중이네요.

 

국민카드 소지 전 회원(체크카드 포함, 법인/기프트 카드 제외)에게

놀이공원 카드가 아니어도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할인을 해주니

날씨 좋은 4월,5월에 방문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할인 프로모션이 더 진행중이니 확인하시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www.seoulland.co.kr/plan/promotion_list.asp

 

Seoulland

서울랜드 캐릭터파크

www.seoulland.co.kr

 

 

저희는 서울랜드 동문주차장에 주차해서 코끼리열차를 타지 않고 바로 놀이공원 앞에 주차를 했습니다.

동문주차장에 주차 후 바로 놀이공원으로 입장하니 좋더라구요.

 

하지만 한가지 쬐금 불편한 점은

동문주차장쪽에도 유모차 대여소가 있었는데 평일이라 그런건지 운영을 하지 않아서

정문쪽에 있는 유모차 대여소까지 걸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금방 걸어가요~)

 

 

 

유모차 대여료는 4,000원이며 보증금은 6,000원입니다.

보증금은 반환을 위해 현금만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입구부터 아이들 눈을 사로잡는 기념품가게가 있습니다.

놀이공원은 역시 머리띠죠~

 

평소에도 머리띠를 너무 좋아하는 딸램이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에버랜드랑 비교해보면 가격은 더 저렴한데 그만큼 튼튼하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인탓에 배가고파서 도착하자마자 밥부터 먹었습니다.

분식부터 국밥까지 다양한 종류의 식사거리가 있지만 놀이공원 식당이라 큰 기대없이 드시면 됩니다.

 

 

 

저희가 갔던 4월에는 아직 벚꽃이 조금 남아있었습니다.

바람 불때마다 꽃잎이 날려 너무 예뻤습니다.

 

서울랜드를 돌아다녀보니 나 어렸을때도 이렇게 규모가 작았나 싶을 정도로 걸어다니는데 부담이 없었습니다.

 

이곳 저곳 예쁜 조명들이 있어서 밤이되면 더 예쁠 것 같습니다.

 

 

 

평일에 가니 운영하지 않는 놀이기구도 많이 있었고 시간을 정해놓고 운영중인 놀이기구들도 있어서

서울랜드 어플을 깔아 확인하고 예약하면서 놀면 더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운영하지 않는 놀이기구들 입니다.

날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하니 어플깔아 참고하시면 좋아요~

서울랜드 어트랙션 탑승 예약서비스인 루나패스 예약도 어플로 가능합니다.

 

 

 

범퍼카는 인기가 좋더라구요~

 

 

 

라바는 너무 무서워보여서 못탔습니다.

 

 

또율이랑 또봇트레인을 탔는데 은근히 무서웠습니다.

그런데 여섯살 또율이는 너무 재밌다고 좋아했습니다.

 

 

 

곳곳에 공룡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공룡 좋아하는 친구들은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

 

 

움직이는 공룡을 만날 수 있는 공룡전도 들어갔는데

첨엔 또율이가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무서워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보는 월드컵 놀이기구~

 

 

아이들이 이 놀이기구 엄청 좋아합니다.

또율이는 일곱번정도 탄 것 같아요~

집에 오기전에도 마지막으로 이거 한번 더 타겠다고 해서 여러번탔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탔어요~

 

 

 

물위에서 배타는 것도 두종류 있었는데 두개 다 탔습니다.

물위에 둥둥 떠서 운전대 돌리는 배랑 양쪽 손잡이를 돌려서 배를 움직이는 배~

손잡이 돌리는건 나중에 힘들다고 하던데 끝까지 잘 타긴 하더라구요

 

 

 

곳곳에 아이들 사진찍어주기 좋은 포토존도 있어서 예쁜 사진 많이 남기고 왔네요~

 

 

마지막으로 키즈놀이터 베스트키즈에서 놀았습니다.

미리 예약하려고 갔더니 마침 시간이 되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각 타임에 정원이 있고 40분간 놀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면 베스트키즈 들어가기 전 아이들 화장실 꼭 데려가세요~

중간에 화장실 가려니깐 밖으로 나가야하고

신발주머니에 신발 넣고 뺄때 정신없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서울랜드!!

좋은 날씨인 5월까지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할인받고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