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볼만한곳

요즘 많이 가는 평택 소풍정원

장영자 2020. 10. 7. 10:48

요즘에 핑크뮬리가 색이 가장 좋은 철인거 같습니다. 핑크뮬리 검색량이 엄청난게 눈에 들어옵니다.

특히나 서울권으로 가기에는 갔다가 차막히는거 짜증나고 주차도 너무 힘들고 경기 북부쪽은 집이 가까운분도 계시겠지만 저처럼 집이 너무 먼경우도 있으실꺼 갔습니다.

 

저도 핑크뮬리 검색하다가 우연히 바람새마을 발견하고 규모가 적다는 말을 보고서 어딘가 묶어서 가면 좋겠다 했는데 옆에 메인인 평택 소풍정원이 있습니다. 현재는 임시휴업중이지만 캠핑장도 있고 구석구석 공원 조성이 잘되어 있습니다. 저는 소풍정원에 존재를 이제 알았지만 많은분들은 이미 알고 계셨던거 같습니다.

 

현재 핑크뮬리 색이 절정인 계절에 바람새마을(입장료2000원) + 소풍정원(공짜) 묶어서 가족끼리 시간 보내다 오시면 좋아하실 겁니다. 특히나 주말에 쉰다는 핑계로 가족나들이 안하시는 분들은 가까이 계시다면 가족들 데리고 가시면 와이프분에게 점수따기 좋으실 겁니다.^^

 

 

주차는 소풍정원 주차장이 따로 있으며 요즘에 핑크뮬리 인파로 인해서 주차공간은 협소하나 주변 도로에 가변주차 허용해주닌깐 일단 가보시면 주차는 가능했습니다.

 

 

동선은 어떻게 돌아다녀라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힘듭니다. 다 개인차가 있는거니 주변에 집은 없어 보였는데 애완견 동반해서 크게 돌면서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처럼 안쪽으로 컨셉마다 꾸며진곳 구경하면서 돌기도 좋았고 크게 산책하면서 운동하기도 참 좋은곳 입니다.

 

요즘에 여기저기 많이 다니다 보니 여기가 괜찮은곳인지 안괜찮은곳인지 가성비가 좋은곳인지 아닌지 이게 눈에 딱 들어오는데 소풍정원은 무료공원치고 상당히 조성이 잘되어 있으며 요즘같은 계절에 오시더라도 후회 없으실듯 합니다.

 

요즘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대세지요. 그래서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구석구석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놀이도 되면서 휴식도 가능한 공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구석구석 좋은곳에 돗자리 깔고 휴식을 취하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거리두기가 시행이되고 소풍정원 입장시 발열체크도 다하고 들어오기 때문에 다 괜찮았습니다.

 

밤에가면 좋을 밤에 불들어오는곳입니다. 제가 명칭을 기억을 못하겠습니다. ;;

역시나 많은분들이 사진찍고 좋아합니다.^^ 요즘 여행은 어디 가서 보고오고 그런것보다 확실한 사진포인트가 있어서 사진찍고 빠르게 이동해서 돌아오고 그런게 포인트인듯 합니다.

 

두물머리에 있는 아주 유명한 액자 사진 포인트도 있습니다. 이 액자가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평범해 보이는데 이상하게 카메라만 들이대면 사진이 아주 잘 나옵니다. 사실 가족들이 특별한걸 좋아하는게 아니라 이런곳에서 사진찍는걸 좋아한다는걸 비로소 알았습니다. ㅋ

 

평택 소풍정원 그전부터 유명했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최근에 알았고 핑크뮬리 시즌이여서 바람새마을과 가이 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족끼리 당일치기로 핑크뮬리 보고 싶으신분들은 한번 가볼만한곳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