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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 방법과 음성

장영자 2020. 12. 23. 13:28

요즘에 시국이 안좋아서 몸에 조금만 이상 있어도 불안 합니다. 사실 저야 그냥 아프면 치료 받고 다시 일상 복귀하고 하면 되는데 주변 접촉자들이 생기면 본의 아니게 엄청난 피해가 될수 있다는 생각에 다들 예민하고 저도 예민하고 합니다.

평일 휴일날 몸에 진짜 잠깐 미열이 나더라구요 37.8도... 제가 느끼기에 제 몸상태는 평소와 다르지 않고 미열이 난다는 생각도 안했는데 무증상 감염이라는것도 있어서 그때부터 비상이 걸려서 찾아 봤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 + 보건소를 일단 검사하고 검사 방법,장소,비용등을 문의 합니다. 일단 비용은 무료 였으며 임시검사소 마다 예약을 해야 하는곳이 있고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 있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몰리니 가서 줄을 한시간여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답변을 받고서 위치 확인하고 출발 했습니다.

검사하는 시간은 2분여 정도면 끝나고 일단 기본적으로 검사를 하고 다음날 점심~오후 쯤에 결과는 문자 통보 해줍니다. 그리고 대기줄이 길고 하니 따뜻하게 입고 가시라고 추천을 드립니다.

확진자 밀집접촉자는 검사하는곳이 따로 있다고 하니 보건소 등등에서 문자 받고 검사 받으러 가시는 분들은 따로 확인하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검사 하기전에 전화번호하고 간단한 증상 적고 대기를 합니다. 

검사 받는 방법은 아시겠지만 긴 면봉으로 콧구멍에 깊숙히 훅... 들어옵니다. 한두번 정도는 받을만한대 계속 받는거면 아파서 부담이 될정도 입니다. ;;

여튼 검사를 받으면 곧바로 자가를 이용해서 집으로 가라고 합니다. 저는 집에서도 아이랑,와이프가 있어서 일단 사무실에 통보하고 내일 결근한다고 말을 하고 와이프도 저 때문에 다음날 출근 못한다고 통보 했습니다. ;

그리고 집에 와서도 컴퓨터 있는 방으로 따로 격리 생활을 했으며 혹시 몰라서 가족들과 접촉을 하지 않고 다음날까지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다음날 점심즈음에 이렇게 음성 문자가 오네요.

코로나 무섭습니다. 혹시 몰라서 걸리면 나를 포함한 타인에게도 엄청나게 피해를 끼칠 수 있어서 더더욱 조심하게 됩니다. 원래도 손은 잘 씻고 다녔지만 코로나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더더욱 위생 건강관리에 힘써야 하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어쨋든 음성 나와서 한숨 돌렸습니다.

언제까지 무료인지는 모르겠으나 코로나 검사가 현재는 무료이니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하셔서 물어보시고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