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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캠핑장 - 전주 근교라 선택한 두번째캠핑

장영자 2022. 5. 19. 21:40

완주 캠핑장

소양캠핑장


전주여행을 간 우리가족 두번째 캠핑

전주 완주군 소양면 해월신왕길 144-19

입실 14:00 / 퇴실 11:00

완주소양캠핑장 (xn--9l4bo7ekpg8b68bvwpv8l.com)

 

완주소양캠핑장

        *예약전 필독*  * 코로나 확산 방지 예방 차원으로 예약되신 인원외에   잠시 들르시는 방문객은 출입을 금합니다.. *매너타임 지킬 자신이 없는 분들은 예약을 삼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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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캠핑은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전주로 선택했습니다.

전주에서 가까운 캠핑장을 찾아보니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습니다.

 

그 중 완주 소양캠핑장은 저희가 가고 싶었던 전주 한옥마을과 거리도 멀지 않고 (20분거리)

후기도 나쁘지 않아서 예약되는 자리가 있나 확인해봤는데

마침 저희가 생각한 여행날짜에 딱 네자리 남아 있어서 급 예약 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침일찍 출발해서 몇시간만에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한 우리가족~

한옥마을 이곳저곳을 구경한 뒤 네시반쯤 완주 소양캠핑장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이곳이 관리실 겸 매점입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 B사이트 주차장이 있습니다.

 

소양캠핑장은 A,B,C 사이트로 나뉘며 제일 인기있는 자리는 C사이트 입니다.

사이트 옆에 주차도 가능하고 자리도 넓어서 저희가 알아볼 때는 모두 예약이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저희는 남아 있는 4개의 사이트 중 선택해야하는 상황이어서 B8을 예약했습니다.

B사이트 중 주차장과 가장 가까워서 선택했어요~

 

 

완주 소양캠핑장 사이트에서 가져온 배치도 입니다.

 

 

B사이트 주차장과 관리실겸 매점 사이에서 바라본 C사이트 모습입니다.

 

 

 

C사이트는 사이트 도로주차가 가능합니다~

C사이트는 후기가 많아서 더 들어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관리실쪽에서 보니 A사이트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A사이트 입니다.

A사이트는 대부분 잔디, 데크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주차한 뒤 주차장 바로 뒤에있는 B8 사이트에 텐트를 후다닥 설치했습니다.

 

 

 

이곳은 B5, B6, B7, B8, B12, B14 자리입니다.

 

 

 

저희가 가장 늦게 도착을 한 것 같아요~

B8 사이트에 제드 와일드돔EX를 생각보다 빠르게 설치했습니다.

두번째라 그런지 신랑과 손발이 맞는것 같았습니다~ㅎㅎ

 

 

 

볼수록 맘에 쏙드는 제드 와일드돔EX!!

설치와 해체가 쉽고 색이 예뻐서 캠린이용으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B와 C사이트 중간에 있는 화장실 , 분리수거장 입니다.

 

 

화장실 칸마다 세면대가 있고 안쪽에 있는 화장실은 샤워기까지 있어서

사용할때 불편함 없이 잘 이용했습니다.

 

저희가 갔던 날 어떤 아주머니가 개수대에서 김치를 너무 신나게 세척하고 계셨어요.

저는 어느정도 집에서 준비해오는 편인데..

너무 남의물건 사용하듯 막쓰는 분들은 저절로 눈이 찌푸려집니다.ㅜ

 

 

 

캠핑장 배치되어서 관리실이라고 적혀있는 이곳을 중심으로

왼쪽 B9, 10 , 11사이트 오른쪽은 B1, 2 ,3 , 4, 13사이트가 있습니다.

 

 

왼쪽은 B5,6 오른쪽은 B9,10

 

 

한옥마을 구경하느라 많이 돌아다녀서 피곤했지만 고기를 구워봅니다.

역시 캠핑은 고기네요.

차돌된장찌개랑 같이 먹으니깐 너무 맛있었습니다.

 

 

 

소갈비살에 허브솔트 뿌리고 또율이가 좋아하는 양파랑 버섯을 함께 구워먹었어요.

첫캠핑때는 음식하는 것 조차 힘들어서 못해보고 잠만자고 왔는데

두번째 캠핑이라 드뎌 고기를 구워먹었네요~

 

저희가 무쇠 그리들은 있지만 화로는 없어요~ㅎㅎ

점점 발전하면 지라프가 아닌 화로에 고기굽는날이 오겠죠?ㅎㅎ

 

 

 

또율이도 배고팠는지 한옥마을에서 사온 육전도 먹고 소갈비살도 너무 잘 먹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정리한 뒤 씻고 일찍 자리에 누워 몽슈슈미러빔을 켜봤습니다.

별과 달이 그려진 필름지를 가지고 갔는데 예뻐서 멍때리기 좋더라구요~

다들 불멍할때 저희는 몽슈슈미러빔을 보며 멍때렸어요.

 

 

아침일찍 눈이 떠진 엄마, 너무 잘자는 아빠랑 딸~

 

 

가족분들이 일어나기 전 오마뎅에서 사온 어묵탕을 끓이고

커피도 준비했습니다~

 

 

 

이날도 제드 와일드돔 덕분에 즐겁게 캠핑할 수 있었네요~

 

 

이너텐트에서 바라본 완주 소양캠핑장의 모습입니다~

매너타임도 잘 지켜지고 주변풍경도 좋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에 전주 여행을 가보니 또율이가 한옥마을을 너무 좋아해서

갈 수 있을때 또 전주로 여행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랑과 휴가를 맞춰서 전주에 다시 여행을 가게되면 완주 소양캠핑장에 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