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수원사람이여서 그것도 수원 화성행궁에서 버스 2~3정거장 거리에 살았어서 어려서부터 남문 엄청 다녔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원 시내가 옛날에는 남문이였지요. 그래서 여기 수원 화성행궁을 관광오게 될줄은 생각을 못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수원 화성행궁 관광객의 시선에서는 진짜 괜찮은 관광지인거 같습니다. 주변에 통닭거리와 북수동길 정비가 되어 있고 건너편에 도보로 약15분거리에 방화수류정도 있으니 하루종일 시간 보내면서 데이트하기 참 플레이스가 되버린거 같았습니다. 옛날에는 중앙극장앞에서 영화시간 맞춰서 만나서 영화보고 주변 번화한 상점에서 밥먹고 노래방가고 등등 놀기 좋게 되어있었는데 지금은 완전 다른 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10월말까지로 알고 있습니다.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