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볼만한곳

태안 청산수목원 : 대박 팜파스와 핑크뮬리가 넘쳐나는 곳

장영자 2020. 10. 21. 17:21

 

태안 청산수목원

 

 

 

요즘 수목원 사진포인트 등 유료 무료 가리지 않고 여러 장소를 가봤는데 가본곳중에 돈이 아깝지 않은곳입니다.

 

웨딩촬영장소를 찾으시거나 인스타 사진 찍고 싶으신분들에게도 강력 추천 입니다.

관리도 잘되어 있고 지금 시기도 좋고해서 태안 청산수목원 다녀오시기 좋습니다.

 


태안 청산수목원 주차장은 넓습니다. 그래서 주차는 인파가 몰려도 어렵지 않게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표소를 향해가는 길부터 포스가 남다릅니다.

알고보닌깐 저희가 경기 남부권에 거주를 해서 위로 제이드가든을 갈까

여기 청산수목원을 올까 망설였는데 이때 느낌이 잘왔다는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안에 팜파스와 핑크뮬리 등등 관람하는 시간이 2시간 가량 걸립니다.

사진찍으면서 커피마시면서 돌아다니시면 더 걸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안에서 동선 잘 살펴보시고 가세요.^^

 

 

 

 

 

 

매표소는 입구 앞쪽에 있습니다.

매표를 하시고 들어가시면 되는데요.

사이트에는 유아 금액이 6000원으로 나와있는거 같은데

실제 가보면 5000원이었습니다.

 

 

 

 

 

 

 

각 계절별로 절정을 이루는 시기가 있는거 같습니다.

 

홍가시는 4월중순 ~ 6월중순

연꽃은 한여름

팜파스는 8월중순부터 11월말까지

핑크뮬리는 9월초 ~ 11월말까지 입니다.

 

12월부터 3월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각종 테마에 축제가 있습니다.

식물이 절정인 시기에 가셔서 보시면 아주 즐겁습니다.

 

 

 

 

초입부터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크게돌면 팜파스와 핑크뮬리 들이 어우러져 있고

작게 돌면 메타세콰이어길이 있습니다.

사랑의불시착이라는 드라마 촬영지라고 합니다.

 

 

 

청산수목원 가는곳마다 포인트가 아닌곳이 없습니다.

처음에 들어가시면 막 흥분됩니다.

근데 핑크뮬리가 많고 팜파스도 많고 하다보니 나중에는 모두 지치기는 합니다. ;;

 

 

사람키보다 큰 팜파스라는게 있는지 청산수목원 찾아보다가 처음 알았습니다.

팜파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색적인 사진이 나옵니다.

요즘 여기저기 많이 다니면서 유료관람인곳 무료관람인곳 많이 가봤는데

팜파스와 핑크뮬리가 넘쳐나는 청산수목원은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곳에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청산수목원 돌아다니는 모든곳이 사진 포인트가 됩니다.

많은 인파가 있었지만 수목원 자체가 커서 사람들간 거리도 넓어서 다니기 좋습니다.

 

 

 

역시 젊은분들은 사진포인트에서 이색 사진 찍고 계셨고

웨딩촬영하는 팀들도 봤습니다.

 

 

 

저희도 머무르는 동안 계속해서 힘든지 모르고 웃으면서 돌아다녔는데

많은 분들도 모두 웃고 계셨습니다.^^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그네도 있고

옆으로 액자도 있습니다.

뒤로는 넓은 벼농사하는곳이 존재해서 

보기에 시원하고 그늘막에 바람도 시원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생샷 , 인스타각이 충만한 플레이스 입니다.

초반부터 어디하나 거를곳이 없습니다. ;;

 

 

 

노란대문 샷 찍는곳으로 뒤로 줄서서 찍었습니다. ;;

역시 좋은 사진 포인트는 많은분들이 모입니다.^^

 

 

 

찍고 찍다가 드디어 초반부에 해당하는 구역을 벗어나서 카페 있는곳으로 왔습니다.

여기도 넘쳐나는 핑크뮬리와 팜파스뷰를 보고 커피 드시는 분들 사진찍는 분들이 아주 넘쳐 났습니다.

그래서 카페에서 앉아서 커피 먹는것은 다음 방문으로 미뤘습니다.^^

 

 

 

가는 포인트마다 포즈를 아주 잘취해주는 딸래미

 

 

 

도시에서 살면 볼수 없는 연못도 보여주고 핑크뮬리에서 포즈도 취해주고

딸래미 없으면 요즘 블로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네를 아주 좋아하는 딸래미는 모네의 연원에서 또 그네를 탑니다.

어디 하나 거를 곳이 없었습니다.

핑크뮬리와 흔히 볼 수 없는 팜파스 보러 안가보신분들은 꼭 가보세요.

 

 

 

 

포즈 부자님

 

 

이날 퀵보드를 못타는 바닥이라서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았음에도 이정도 포즈 해줍니다.^^

 

 

 

쭉쭉 가다보면 삼족오 미로공원도 존재 합니다.

들어가서 종도 찾아서 치고 오고 재밌습니다.

길이 복잡하지 않으니 들어가셔서 보고 오시는것도 좋습니다.

 

 

 

어디하나 거를타선 없는 청산수목원

웨딩사진 찍기 좋은곳도 있고 나가는 길까지 이렇게 팜파스가 있습니다.

 

 


 

요즘에 저희가 여기저기 국내 가볼만한곳을 찾아다니는데요.

유료인데 입장료 아까운곳이 있고 만족감을 느끼는곳이 있습니다.

여기 청산수목원은 관리도 잘되고 다른곳에서는 보기 힘든 팜파스도 많이 있고

핑크뮬리도 컨디션이 좋아서 관람료가 아깝지 않습니다.

혹시나 인스타사진 찍으시거나 경치구경하면서 관광하고 싶으신분들

여기 태안에 청산수목원 추천드리닌깐 꼭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