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볼만한곳

추천하고 싶은 안성 카페 풍사니랑 ♡

장영자 2022. 11. 17. 21:20

 

 


안성 풍사니랑


 

듬직호가 귀여운 풍사니들을 볼 수 있으며,

로컬에서 생산한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맛있는 수제 샌드위치, 디저트, 음료 등을 먹을 수 있는 안성 카페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삼백로 134-43 풍사니랑

 

 

영업시간

화,수,목,금 - 11:00 ~ 20:00 (라스트오더 19:30)

토,일 - 10: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월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 7~8월 이후 금,토,일,공휴일은 10:00 ~ 21:00 *

대체휴일이 있는 월요일은 정상운영하며, 화요일은 휴무

8월말 ~ 9월초 여름휴가 휴무예정도 있으니 오픈 확인 후 방문필요

 


 

신랑이 너무 예쁘고 좋은 카페를 발견했다고 주말에 또율이와 또율애미를 데리고 간 곳은

바로 안성 풍사니랑 카페 입니다.

지난 봄에 다녀왔는데 늦은 후기네요.

 

안성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풍사니랑 카페 입구입니다.

주말 아침일찍 출발해서 오픈시간에 도착했어요.

 

주차장 입니다.

도착했을때는 캠크닉하시는 분들만 계셔서 자리가 넉넉했는데

저희가 카페에서 나올때쯤에는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주차장이 꽉찼었습니다.

인기 많은 안성 카페 입니다~

 

풍산개마을에 있는 풍사니랑 카페는 귀염둥이 풍산개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좋고

카페 입구에 30여년된 메타세콰이어길이 있어 사진찍기도 좋아요.

 

이 메타세콰이어길은 카페 사장님 5살때 갓 태어난 동생을 기념하여 아버지와 함께 심은 나무길이라고 합니다.

안성 메타세콰이어 길자체도 너무 멋진데

이 길이 생기게된 내용을 알고나니 더 멋진 것 같아요.

 

 

주차를 하고 예쁜길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멋진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카페의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나무 그늘아래 자고있는 풍사니가 보입니다~

실제로보면 굉장히 큰데 엄청 순하더라구요.

 

 

저희는 갑자기 결정된 일정이라 따로 예약할 수 없었지만 미리 예약하면 캠핑크닉도 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캠크닉 장소로도 이미 많이 알려져있더라구요.

 

캠핑용품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감성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날이 더운 7,8월에는 한낮시간에는 운영하지 않고 평일에는 기본 오후타임만,

주말에는 아침과 밤에만 운영한다고하니 풍사니랑 블로그 공지 확인 후 예약을 추천드려요~)

 

 

풍사니가 깰까봐 조심하며 음료를 주문하러 카페 내부로 들어가보았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카페내부도 너무 예쁩니다.

풍사니굿즈도 판매중이예요~

 

 

안성 가볼만한곳, 풍사니랑 카페 메뉴입니다.

샌드위치, 와플, 미숫가루, 미숫가루아이스크림, 베이비치노 등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아서 좋았어요.

 

 

안성 카페 내부가 너무 예뻐요.

 

 

사장님의 엄청난 센스가 돋보이는 카페입니다~

실내, 실외 모두 너무 예뻐서 않아만 있어도 힐링되고 좋았어요.

 

 

바구니속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 너무 귀엽네요~

 

 

주문한 아메리카노, 라떼, BLT샌드위치 입니다.

 

 

또율이는 풍사니 미숫크림을 먹었어요.

미숫가루로 만든 풍사니 발바닥 모양의 아이스크림이 너무 귀엽네요.

 

 

샌드위치 속이 엄청 빵빵합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멍멍이와 고양이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또율이~

이날 차타고 꼬불꼬불한 길을 오다 토해서 걱정했는데. ㅠ

너무 좋아해서 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너무 예쁜 안성 가볼만한곳, 안성 풍사니랑에는 아가 풍사니들도 있었어요.

정말 발랄하고 귀여웠습니다~

지금은 엄청 컸을 것 같네요.

아가들에게는 혹시 스트레스 될까봐 인사만하고 왔습니다~

 

 

안성 풍사니랑은 사진찍기 좋은 곳이 많아서 저희도 또율이 사진을 여러장 찍었습니다.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멍때리는 또율이

 

 

아빠랑 억지로 마주보며 친한척하는 또율이

 

 

발끝까지 섬세하게 신경쓰며 사진찍는 또율이 입니다.

 

 

많은분들이 풍사니랑 카페의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저희는 사람들이 많아지기전 메타세콰이어길에 있는 의자에 잠시 앉아있었는데

그늘도 시원하고 공기도 좋아서 기분까지 좋아졌었어요.

 

 

제가 갔었던 봄에는 없었지만 '풍사니랑 사진관이 정식 오픈해서

스냅촬영이 가능하다고하니 가족, 연인, 친구, 반려견과의 촬영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촬영은 가능하지만 동의없는 상업적, 작품촬영은 불가하니 참고해주세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배가고파져서 풍사니랑 라면키트를 먹었습니다.

캠크닉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피크닉존에서 이용 가능하고

저희처럼 따로 예약없이 가도 카페 마당에서 이용가능합니다.

(현장 선착순이라 미리 결제하면 우선진행이 가능해요~)

 

 

안성에서 즐기는 안성탕면~

계란, 김치, 치즈, 떡, 대파까지 준비해주셔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램프까지 있으니 갬성라면이네요~

 

 

밖에서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또율이는 매운라면을 좋아해서 함께 먹을 수 있었는데

매운것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짜파게티로도 주문이 가능하고

햇반과 맥주도 주문가능하다고 합니다~

 

카페인데 너무 즐길게 많은 곳이네요.

 

 

 

쑥쑥 자라나는 또율이는 조금뒤 또 배가 고프다고해서 크로와상까지 먹었습니다.

많이 먹고 사진도  많이찍고 풍사니랑 인사도 하고 너무 즐겁게 주말을 보낼 수 있었어요.

(평일에는 딜리버리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도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사람이라 어딜가나 항상 조심스러워하는데

가끔 동물을 힘들게하거나 부모님이 방치하는 아이들이 보이면 신경이쓰이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곳이 노키즈존이 되지 않도록

부모님들이 더 신경써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